-
윤석열 2년 선배의 사표 만류 "남아서 검경 수사권 막아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내정했다. 사진은 2018년 1월 2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문무일 검찰총장(앞에서 첫 번째),
-
[서소문 포럼] 알짜 공공기관 일자리도 ‘공신’들 차지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글 제목의 ‘공신’은 정권 창출의 공신(功臣)이 아니라 ‘공부의 신’을 뜻하는 공신(工神)이다. 서울 강남의 부유층 자제, 금수저, 고액과외, 특수목적
-
[사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앞에 놓인 과제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대체로 예견했던 결과다.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서다. 검찰을 개혁 대상 0순위로 지목한 문 대
-
청와대 “문 대통령, 임기 내 적폐청산·검찰개혁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 둘째)의 검찰총장 임명 제청 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 오늘(18일) 국무회의에서
-
文, '예정된 파격' 윤석열 지명…靑 "적폐청산·검찰개혁 완수 의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후반부에도 적폐청산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국정원 댓글사건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팀장을
-
박지원 “문 대통령, 예상대로 윤석열 지명…檢개혁 위한 선택”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예상대로 윤석열 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며 “선거공약인 검경수사권 조정, 검찰
-
[속보] 문 대통령, 새 검찰총장에 윤석열 지명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상기 법
-
[백재권의 관상·풍수99] ‘악어相’ 윤석열, 검찰총장 될 것인가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임기가 7월 24일 끝난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를 통해 차기 검찰총장 후보가 4인으로 압축됐다. 봉욱 대검차장(54·19기), 김오수 법무
-
검사는 당구대로 워라밸, 메모용 의자로 피의자 인권 업그레이드…사랑 갈구하는 검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 놓인 당구대. 이‧취임식 때만 사용됐던 강당을 직원 복지를 위해 개조했다. 김민상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
-
[무시받는 경찰 공권력] 법정난동 구속시킨 판사들···경찰폭행은 기각 오락가락
전국금속노동조합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현대사옥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에 반대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뉴스1]
-
盧정부 평검사 항명 데자뷔···"문무일 반기, 믿는 구석 있다"
━ 문무일, 패스트트랙 반기에 정치권 술렁 문무일 검찰총장 [연합뉴스] 검찰 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
-
[백재권의 관상·풍수94]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관상과 그의 미래는?
야당은 청와대 일부 특별감찰반원의 적절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자 조국 민정수석의 경질을 강하게 요구했다. 특감반의 기강해이에 대한 조국 수석의 책임론이다. 일부 여당 의원도 조국
-
금태섭 “검찰 절대 권력, 현 정부서 절대 줄지 않았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가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그걸 지키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검찰의 권한을 줄이는 개혁에선 미흡
-
[월간중앙 심층취재] “현 정부에서 정보시장 더 내밀해졌다”
청와대·총리실·5大 사정기관 기류 감지에 총력…대관 담당 증언, “정보는 돈에 정비례” 기업 정보맨인 대관 담당들은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삶을 산다. 최순실 국정농단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
[SUNDAY 탐사] 경제 컨트롤타워는 ‘김앤장’ … 적폐청산은 조국·윤석열
━ 문재인 정부 파워맨 468명 해부 김동연 경제부총리(오른쪽)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해 6월 열린 현안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 왼쪽). [뉴시스],
-
문무일 검찰총장 “검찰과거사위 ‘박종철 고문치사’ 재조사 결과 따르겠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사랑의요양병원에 입원중인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를 만나 사과 인사를 전하고 있다. 현
-
[이상언의 시시각각] 노태강, 다시 ‘나쁜 사람’이 돼라
이상언 논설위원 노태강은 천하의 역적에서 의로운 선비로 다시 태어난 사람이다. ‘촛불 정의’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새 정권 출범과 함께 그는 퇴직 공무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
-
댓글, 정치에 영향 주면 위법 vs 통상적 심리전 지시했을 뿐
━ 김관진에게 적용한 정치관여죄, 그 모호함의 역사 지난해 11월 22일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구치소 정문을 벗어나고 있다. 검찰은 보강 수사
-
[변론 전문] 최순실 변호인 “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
[배명복의 토요 인터뷰] 북핵 문제, 거미줄에 걸린 나비 같은 처지
━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시장은 ’적폐 청산을 패자에 대한 승자의 보복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이건 승ㆍ패의 문제가 아니라 반칙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그래야
-
검찰총장 조화 치워진 빈소···윤석열은 조문 포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7일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은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뒤 투신해 숨진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의 빈소에 가지 않았다. 그는 전날에도 조문하지 않았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30)] 롯데 신동주ㆍ신동빈 형제 관상 ‘개구리’와 ‘비글’…눈썹에 숨겨진 비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배포가 크고 결단력 지닌 황소개구리 상이다. [사진 백재권]롯데그룹은 창업 후 최대 위기다. 창업자 신격호 총괄 회장은 고령으로 경영에서 물러났다. 롯데그룹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29)] 한화그룹 3세 김동관 전무, 명석한 셰퍼드 관상…견상의 장점은?
한화 김동관 전무는 충직하고 명석한 셰퍼드 관상이다. [사진 백재권]부불삼세(富不三世)는 “부자 삼대 못 간다”는 말이다. 아버지가 고생해 부(富)를 이루고, 아들은 그걸 지켜도,